[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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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020 LG 그램은 현재 우리나라 노트북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초경량 노트북 중 하나다. 1kg대의 가벼운 무게에 사이즈도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해 대학생, 직장인에 딱 맞는 성능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듀얼 슬롯을 통해 RAM과 저장공간을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에 소개할 LG전자 그램15 15ZD995-VX50K(이하 15ZD995-VX50K)는 10세대 인텔 코멧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생산성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LG 그램의 아이덴티티인 미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휴대성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사용가치가 아주 높은, 프리미엄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뜻이다.

제원
CPU: 인텔 10세대 코어 i5-10210U 1.6GHz(6MB 캐시, 최대 4.2GHz)
RAM: 8GB DDR4 2666MHz(8GB x1) + 확장 슬롯 1
그래픽: 인텔 UHD 그래픽스
저장장치: M.2 NVMe 256GB SSD + 확장 슬롯 1
LCD 크기: 15.6인치(39.6cm)
LCD 해상도: FHD(1920x1080)
패널형태: IPS LED 디스플레이
배터리: 72Wh
OS: 미탑재
네트워크: 인텔 Wi-Fi 6 AX201 최대 2.4Gbps(Gigabit Wifi), 블루투스, Gigabit(랜젠더 별매)
I/O: USB 3.1 x3, USB 3.1 타입C x1(인텔 썬더볼트 3), HDMI, DC-in, Micro SD카드 슬롯, 헤드폰 출력, 슬림 켄싱턴 락
입력장치: 백라이트 키보드 풀 사이즈 97키, 터치패드, 지문인식
오디오&사운드: HD Audio, DTS:X Ultra, Stereo speakers(1.5W x2)
웹캠: HD웹캠
색상: 스노우 화이트
크기: 358(W)x229(D)x16.8(H)mm
무게: 1,099g
가격(3/31, 오픈마켓 최저가): 약 1,429,000원

심플한 디자인, 멋진 휴대성
노트북을 집에서 데스크톱 대용으로만 사용할 게 아니라면, 노트북의 디자인과 휴대성을 꼭 따져봐야 한다. 15ZD995-VX50K는 세련된 스노우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도서관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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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터치패드 디자인도 매우 심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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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트북의 두께는 16.8mm에 지나지 않아. 짐으로 꽉 찬 가방에도 쏙 들어갈 정도다. 게다가 무게는 약 1.1kg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남자는 물론 여자도 한 손으로 손쉽게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그래서 15ZD995-VX50K는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노트북이다.
무게가 가볍다고 해서 배터리가 빨리 닳을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자. 15ZD995-VX50K에는 72Wh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MIL-STD)를 통과할 정도의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실제 무게는 1.094kg으로 측정됐다. 공식 스펙보다 더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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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무난히 들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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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인텔 코멧레이크 프로세서 탑재
인텔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는 크게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와 코멧레이크 프로세서로 구분된다. 10nm 공정으로 출시되는 아이스레이크가 저전력 노트북에 적합한 프로세서라면, 14++nm 공정으로 제작되는 코멧레이크는 더 향상된 클럭과 빠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생산성, 멀티태스킹 능력을 업그레이드했다.
15ZD995-VX50K에 장착된 프로세서는 코멧레이크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5-10210U다. 4코어 8스레드로 구성된 이 CPU는 오피스 365에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6%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이 이뤄졌으며, 40% 이상의 생산성 및 멀티태스킹 향상을 구현했다.
또 하나 특기할 점은 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와이파이 6는 기가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다중 접속 환경에도 최적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15ZD995-VX50K는 와이파이 6를 통해 최대 2.4Gbps의 빠른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랜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아주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다.

4코어 8스레드의 인텔 코어 i5-10210U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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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그래픽은 인텔 UHD 그래픽스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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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도, 저장장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그저 CPU만 좋아진 게 아니다. RAM 대역폭이 이전의 2,400MHz에서 2,666MHz로 높아져 멀티태스킹 작업에서도 노트북이 느려질 일이 없다. 또한, SATA3 SSD보다 최대 5.3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NVMe SSD를 적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더 빨라졌다.
뿐만 아니라 메모리와 저장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판과 본체를 분리한 다음 듀얼 슬롯에 RAM을 추가 장착하거나 M.2 폼팩터 SSD를 장착할 수 있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메모리, SSD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풀사이즈 97키 키보드도 마음에 든다. 저가형 노트북에서는 느끼기 힘든, 깔끔한 타건감을 지니고 있으며, 화이트 LED 백라이트를 켜 어두운 방에서도 오타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널찍한 터치패드도 있어 따로 마우스를 추가하지 않아도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깔끔한 키감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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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웹캠으로 화상통화, 영상회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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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결과는?

CPU-Z 벤치마크 결과는 싱글 스레드 467.0, 멀티 스레드 1,663.2로 나타났다.

CrystalDiskMark 7.0.0 벤치마크 결과는 읽기 속도 3,402.74MB/s, 쓰기 속도 1,648.61MB/s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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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ARK 10 벤치마크 결과는 3,473점으로 나타났다. 앱 실행, 웹 브라우징 등에서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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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MARK PerformanceTest 10.0 벤치마크 결과는 1,095.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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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색감의 IPS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사운드의 만남
15ZD995-VX50K에는 15.6인치 IPS 패널이 탑재됐다. 이 패널은 시야각이 매우 넓어 어떤 각도에서 봐도 색감이 흐트러지지 않고, sRGB 96%의 정확한 색 재현율을 지니고 있어 사진, 동영상,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

훌륭한 색감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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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화면을 봐도 화질이 왜곡되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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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도 만족스럽다. 1.5W x2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 영화, 다큐멘터리의 사운드를 그대로 귀에 전달한다. 또한, 스피커는 물론 이어폰을 사용할 때도 DTS:X Ultra를 통해 사운드에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영화, 게임, 음악 등 상황별로 효과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내 귀에 딱 맞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DTS:X Ultra로 사운드에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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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3 포트로 잡은 확장성에 강력한 보안성까지
15ZD995-VX50K가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은 썬더볼트 3 포트 지원에 있다. 인텔이 개발한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 3 포트를 이용하면 USB와 HDMI를 따로 쓸 필요 없이 데이터와 영상, 음성을 전송할 수 있다. 특히 기존 USB보다 8배 빠른 속도와 100W의 높은 출력이 강점이며 최대 6개의 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 있는 점도 포인트다.
USB 타입C 포트를 겸하는 썬더볼트 3 포트를 활용하면 일반 모니터는 물론 휴대용 모니터와도 연결이 가능하고, 외장 그래픽카드와 연결해 노트북의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외에 HDMI 포트를 활용해 모니터나 TV와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고, USB 3.1 포트도 3개나 탑재해 외장하드, USB 메모리에 저장된 파일을 더 빠르게 옮길 수 있다.

타입C 포트를 겸하는 썬더볼트 3 포트를 비롯해 다양한 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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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3 포트에 휴대용 모니터를 연결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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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ZD995-VX50K는 휴대성과 성능뿐만 아니라 보안성도 잡았다. 이 노트북의 전원 버튼은 원터치 지문인식 기능을 지니고 있다. 지문을 등록하고 나면 전원 버튼을 누를 때 부팅과 로그인이 한 번에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빠르게 PC에 로그인할 수 있다.
유저 지원도 탁월하다. DnA Center Plus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노트북에 필요한 드라이버와 애플리케이션을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A/S 서비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무시 못할 부분이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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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ZD995-VX50K는 LG 그램15가 지닌 우수한 휴대성에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프로세서의 퍼포먼스를 더했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 쾌적한 퍼포먼스로 웹서핑, 오피스 작업이 가능한 초경량 노트북이다.
여기에 깔끔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어 집에서도, 카페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잘 어울리고, 강력한 확장성과 보안성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15ZD995-VX50K는 대학생, 직장인에 꼭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갖춘 울트라북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은 3월 3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42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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