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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남은행-인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협약 체결…수도권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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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경남은행이 인천광역시·인천도시공사와 협력해 수도권 중소기업과 시민들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경남은행은 서면형식으로 인천광역시와 ‘중소기업육성 자금대출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인천광역시 소재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5억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지원되는 자금에 따라 최대 3.0%까지 대출금리를 지원한다.

강상식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육성 자금대출이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지자체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일 인천도시공사와도 ‘토지분양자금대출 취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인천도시공사로부터 토지를 분양 받은 개인 중 분양대금의 20% 이상을 납부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거나, 토지분양대금을 완납한 후 추가 자금(건축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은 경우 분양 대금의 80%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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