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시장안정조치’를 보면 2019년 4분기(3개월간)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개입한 순거래내역(총매수에서 총매도 차감)은 ‘0.0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28억7000만달러 순매도) 및 지난해 상반기(38억달러 순매도)와 다른 흐름이다. 원화 가치의 강세 흐름 속에 외환당국이 달러화 매수 또는 매도 중 어느 한쪽으로 쏠린 시장 개입에 나설 필요가 적었던 결과로 풀이된다.
한은은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의 외환거래내역을 반기(6개월) 별로 공개하고 이후부터는 분기(3개월) 별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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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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