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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력 수급 비상인 농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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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인력상황실' 설치·운영

수급 상황 점검·취약 계층 우선 지원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영농철 농가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충남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농번기 농촌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상황실에서는 31명이 시ㆍ군별 인력 수급 상황 점검과 수급 전망 분석, 외국인 근로자 도입 관련 국내ㆍ외 현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생산자 단체와 농가 대상 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ㆍ건의사항을 해소하는 일도 한다.

특히 고령ㆍ여성ㆍ영세농 등 취약 계층에 인력을 우선 지원하며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영농철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 수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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