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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도내 환경문제 해결 기반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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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설립 주관기관에 충남연구원 선정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 설립 주관기관 공모'에 충남연구원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남연구원은 이에 따라 다음 달까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남은 절차와 각종 수탁 연구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센터 사업비 재원 확보 방안을 발굴하고, 참여 기관을 구성하는 등 센터 지정 절차부터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1년 10월까지이며, 국비 3억 9000만원과 도비 3억 9000만원 등 총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도와 충남연구원은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센터장ㆍ사무국장ㆍ연구원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지역 환경 현안 연구 △영세 환경사업장 기술 진단 △환경 교육 △화학ㆍ환경오염 실태 및 사고 조사 등이다.

또 환경 기술 정보 수집ㆍ관리 및 보급 사업 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재원 마련 계획 등 센터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충남연구원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지역 환경 현안 연구ㆍ실행 계획 수립과 수준 높은 환경 교육 등 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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