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재원을 마련하고자 올해 의원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의원 국외연수 예산은 1인당 350만원이다.
예산 반납을 결정한 민주당 시의원은 41명으로 전체 반납 금액은 1억4천350만원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감안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삼수 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반납하는 국외연수 예산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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