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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홍성군 영농부산물 파쇄기로 청정 홍성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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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 퇴비로 토양 유기물 함량 높여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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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차단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4대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대, 산림녹지과 1대 등 총 4대의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보급해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군은 볏짚, 보릿대, 깻단, 고춧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므로 잘게 부숴 퇴비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파쇄기 임대 신청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군 농기센터 전화, 방문, 농기계임대사업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용일 15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큰 화재나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며 부산물 파쇄작업에 적극 동참하고 퇴비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파쇄기 보급을 확대해 청정도시 홍성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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