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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과기정통부·NIA, 디지털 사회혁신 이끌 지원센터·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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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내달 28일까지 접수…지원센터 선정시 1.5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 구축' 및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공모를 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사회혁신(Digital Society Innovation, DSI)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을 통해 공익성·공동체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적·물적자원을 갖추고 있는 3개의 시·도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1개소별 교육비를 포함해 약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민간단체 및 법인, 교육기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디지털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DSI 활동공간이 확보된 기관을 우선선정할 계획이다.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는 지역 내의 DSI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DS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포용 기술 및 서비스 △디지털 활용 사회·경제적 기반 강화 등 3개 분야로 접수받고 이 중 4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한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반려로봇 감동이와 장애인의 교감능력 개발(2019년)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무의 에이블 플러스(Able Plus) 맵 구축'(2018년) 등이 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디지털 사회혁신 공모가 여러 사회주체의 지혜와 디지털이 결합해 우리 사회가 처한 문제의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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