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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깨알뉴스] 안철수 400km…허경영당 8억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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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철수 400km 국토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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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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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내일 오후부터 400km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땅의 곳곳을 뛰고 걸어 국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모이신 분들과도 함께 대화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뛰다 보면 악천후가 올 수도 있고 부상을 당할 수도 있겠지만, 제 체력이 허락하는 한 힘들고 고단함을 참고 이겨내면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우리는 다시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2. '돌직구' 질문 기자, 대변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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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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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의 근거'를 물었던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됐다. 미래통합당은 31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에게 "경제 기조를 바꾸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다"며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었지만 탈락했다.


3. 민주당에 "DNA 검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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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3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강욱, 안원구, 황희석 후보.[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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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거가 끝나면 DNA 검사를 해보자"고 말했다.

앞서 손혜원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우리는 언제든 어려울 때 민주당이 힘들어질 때 가서 부양의 책임을 지는 그런 효자"라고 말했고,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그런 자식을 둔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최 전 비서관은 3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가 끝나면 DNA 검사를 통해 한 번 확인해보자"며 "금방 확인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4. 허경영 정당, 8억 보조금

국가혁명배당금당(대표 허경영)이 성범죄 전과자를 총선 후보로 내고 '여성추천보조금' 8억 40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추천보조금은 여성의 정치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선거보조금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여성후보자를 지역구에 공천한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다. 전국 지역구 총수(253개)의 30%(76명) 이상에 여성 후보를 낼 때 지급된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여성 후보 77명을 내 이 조건을 유일하게 충족했다.

한편, 배당금당의 일부 지역구 후보들이 청소년 성폭행 전과가 있고, 아동·청소년 강제추행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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