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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권세도 후보, '산단 노동자 공동작업복세탁소' 연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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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노동자 오염된 작업복 현장 세탁 절실"

뉴스1

권세도 후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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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무소속 권세도 전남 여수시을 후보는 31일 노동복지 공약으로 "여수산단 플랜트 노동자 공동작업복세탁소를 연내에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산단 플랜트 노동자들이 오염된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세탁할 수 있는 작업복세탁소가 절실하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작업복세탁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동자나 중소영세업체 건설노동자들이 유해물질 등에 오염됐을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집에서는 물론, 일반 세탁소에서도 작업복 세탁을 꺼려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면서 "노동자들의 복지서비스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작업복 공동세탁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공동세탁소 설치 비용의 50%인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여수시와 협의해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올해 안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21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Δ전관예우방지법 제정 및 국회의원 겸직금지법 개정 Δ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여수유치 Δ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Δ21대 국회 전반기에 여순사건특별법 발의 및 제정 Δ지역균형 인재육성법 개정으로 지역 우수인재 고용의무화 추진 Δ여수 ∼용산 KTX 1시간 50분대 시대 추진 Δ율촌3산단의 첨단신소재산업육성 추진(대통령 공약) 등을 발표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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