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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시설공단, 도시기반시설 R&D현장실증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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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 등 7개분야 28개 사업


부산 공공기관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R&D) 현장실증 플랫폼이 구축돼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1일부터 공단에서 관리 중인 도시기반시설 7개분야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R&D 제안창구를 운영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시설물 노후화와 한정된 예산범위에서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로봇, 드론, 가상현실, 3D프린팅, 디오라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클라우드, 모바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공공 인프라의 성능검증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부산대개조에 공단이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제안자가 공단의 도시기반시설을 현장실증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단 홈페이지 내 '연구개발 제안창구'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안서를 작성,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안심사 위원회에서 혁신성, 사업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제안평가를 통해 현장실증 장소를 지원받게 된다. 현장실증이 완료되면 제안자는 연구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실증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성과를 결정받게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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