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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영월군 "코이카 해외파견 봉사단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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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페루 정부의 갑작스러운 국경봉쇄 조치로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98명 중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봉사단원들이 지난 28일 오전 정부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안내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페루 정부는 지난 15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15일 간 페루 내 모든 사람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명령했다. 2020.3.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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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관내 소재한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코이카 해외파견 봉사단원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코이카 해외파견 봉사단원 귀국 조치에 따라 지난 3월21일부터 주천면에 위치한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격리중인 코이카 해외파견 봉사단원 47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매일 2회 입소자 전원에 대한 발열 검사와 자체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관리,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14일간의 자가격리가 종료되는 4월3일부터 순차적으로 퇴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입소단원에 대한 건강관리를 지속 시행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입소단원이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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