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특별취재팀]4ㆍ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62)는 지방체육단체 육성을 위해 법적지위 보장과 재정지원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31일 "지방체육단체는 국민건강과 국가대표 육성 등 국가시책을 추진하는 단체이지만 법률상 임의 단체로 돼 있어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ㆍ도 체육회, 시ㆍ군ㆍ구 체육회 등 지방체육단체는 지난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됐고 지난 1월부터는 자치단체장의 겸직이 금지돼 대한체육회, 충북도 등으로 관리 이원화, 재정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다"며 "지방체육단체에 대한 법정 법인화, 국비 지원, 지방비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