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무디스, 현대제철 신용등급 'Baa3'로 하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1일 현대제철(004020)의 기업신용등급을 종전의 ‘Baa2’에서 ‘Baa3’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종전대로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션 황 무디스 연구원은 “지난해 이미 상당히 약해진 현대제철의 이익과 재무 레버리지가 향후 1∼2년 동안 크게 약해진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철강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이는 현대제철의 수익성을 약화하고 차입금 축소 능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