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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제주도의원 재·보궐 양병우 "아들 회사 일감 몰아주기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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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의혹제기에 "비열한 정치공세" 반박

뉴스1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무소속 양병우 후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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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4월15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무소속 양병우 후보(61)가 31일 '아들 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비열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양병우 후보는 이날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이 아들과 며느리 회사에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줬다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계약에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이러한 의혹을 제기는 당내 경선에서 민심을 잃은 후보를 어떻게든 띄워보려는 네거티브"라며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네거티브를 즉각 중단하고 자당 후보의 정책이나 제대로 채워 정책선거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지방자치의 의미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이날 "양 후보자가 공직 재직 당시 아들과 며느리가 있는 회사와 상당한 금액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진실규명을 위해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를 요청하고 법률 검토 후 형사상 문제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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