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1일 강원도는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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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도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우병렬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도 관련실국과 유관기관·단체로 구성했다.

이에, 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대응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31일 오후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오는 4월 지급예정인 ‘강원도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의 조속한 지급방안과 정부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향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 도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분야별 지역경제 활성화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에 도 역량을 총 동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경제 전 분야가 전례 없는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강원경제 활력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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