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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롯데제과, '월드콘' 신규 모델에 프로게이머 '페이커'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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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e스포츠 전설 기용해 10~20대 공략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제과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데일리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 (사진=롯데제과)


페이커는 부동의 온라인 게임 1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차례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리프트 라이벌즈 1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e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도 위상이 높다.

롯데제과는 10~20대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하고 아이스크림 1위의 아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페이커를 앞세워 광고 영상을 제작, 이달 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도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6일부터는 월드콘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구매 인증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편, 월드콘은 작년에도 매출 750억원을 올리며 20여년간 유지해온 빙과류 판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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