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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불법선거 용납 안해" 대구 민주당,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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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노컷뉴스

민주당 대구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지난달 30일 TK 20조 뉴딜 공약을 발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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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미래준비 대구선대위는 1일 "부정선거 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정선거 감시단은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47명으로 구성돼 12개 선거구별로 투표당일인 15일까지 활동을 전개한다.

감시단장에는 중남구-신범식 중구의원, 동구갑-신효철 동구의원, 동구을-최은숙 동구의원, 서구-이주한 서구의원, 북구갑-안경완 북구의원, 북구을-김기조 북구의원, 수성갑-류지호 수성구의원, 수성을-김두현 수성구의원, 달서갑-박종길 달서구의원, 달서을-이신자 달서구의원, 달서병-김태형 달서구의원, 달성군-김보경 달성군의원이 임명됐다.

감시단은 "지금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선거 운동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SNS에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 유포 등이 난무할 수 있다"며 "공정하고 바른 선거 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정선거 감시단은 불법선거 정황이 발견될 경우 그 즉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기관에 수사의뢰를 요청하는 등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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