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전국 소방공무원 5만2천명 오늘부로 국가직 전환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전국 소방공무원 5만2천명 오늘부로 국가직 전환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신분이, 오늘(1일)부터 국가직으로 일원화됩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월 1일부로,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00여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환되는 인원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체 소방 공무원 중 98.7%에 해당합니다.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되기는, 1973년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후, 47년만입니다.
▶ 獨교민, 재외투표 중지에 헌법소원·정지가처분 내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투표 중지 결정으로, 4·15 총선에서 사실상 투표에 참여할 수 없게 된 교민들이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교민 사회에 따르면, 일부 교민들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통해, 선관위의 결정에 대한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선관위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40개국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중단함에 따라, 이들 지역의 유권자들은 투표가 불가능해졌습니다.
▶ 해외 가족에 국제우편 통한 마스크 '묶음 발송' 허용
해외 거주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사람마다 따로 보내는 번거로움 없이, 한꺼번에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관세청은 복수의 해외 거주 가족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낼 때, 우편요금을 이중으로 물지 않도록, 오늘(1일)부터 '묶음 발송'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전까진, 수취인별로 한 달에 8장 이내만 보낼 수 있어, 함께 살아도 개인별로 따로 요금을 물고 보내야 했습니다.
▶ 3월 극장 관객, 작년 8분의 1수준…역대 최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극장 관객이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관객은 183만4,400여명으로, 작년 3월의 8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지속 여파로, 관객 가뭄 현상은 이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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