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키트, 즉석밥·라면·간식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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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산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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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안녕키트' 3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개학 연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에만 있는 아동들을 위한 것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현장지원 사업'신청을 통해 최종 선정되면서 시행됐다.
자원봉사 20여 명이 제작에 참여한 안녕키트는 즉석밥, 라면, 초코파이, 비스킷 등 다양한 식품들로 구성했다. 지역아동센터로 배부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에 학교와 야외에서 활동을 해야 할 아동들이 집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안녕키트가 조금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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