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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사업 인수 소식에 빙그레 장중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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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제품 및 빙과류 전문 제조회사 빙그레가 경쟁업체 해태제과식품의 아이스크림 사업을 인수한단 소식에 힘입어 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빙그레의 주가는 오후 1시39분 현재 전날 대비 1만4400원(29.88%) 급등한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해태제과는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의 보통주 100%(100만주)를 1400억원에 빙그레 측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해태아이스크림은 ‘누가바’와 ‘바밤바’, ‘브라보콘’ 등의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빙그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됐다. 이 같은 기대가 빙그레의 상한가로 이어졌단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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