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이익 70억…전년대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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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중국 현지법인 GOC가 소유하고 있는 중국 태창시 소재 LAB공장 전경.(사진=이수화학) |
이수화학은 GOC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00만 달러(약 70억원)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 510만 달러(약 56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2월 기준 월간 영업이익은 150만 달러(약 18억원)로 설립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GOC는 지난 2008년 11월 이수화학이 태창시에 설립한 중국 현지 법인으로 연간 10만톤 규모 연성알킬벤젠(LAB)을 생산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LAB는 주 사용처인 세제가 필수재인 만큼 견조한 수요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게 이수화학 측의 분석이다.
이수화학은 GOC의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OC의 목표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약 33% 증가한 800만 달러(한화 98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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