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BS 이승훈 기자

(사진=이승훈 기자)

참여정부 장관 출신인 민생당 천정배(광주 서구을) 후보와 장병완(광주 동구남구갑) 후보가 호남의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마지막 헌신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천정배·장병완 후보는 1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광주정치가 초선과 1.5선 의원만으로 채워진다면 예산 확보는 물론 호남정치의 추락이 불보듯 뻔하다"며 "호남 정치와 경제발전을 위해 마자미가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민주당으로는 민주정권 4기 창출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암담한 전망이 많다"며 "2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민주개혁세력이 승리할 수 있도록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장관과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인 천정배·장병완을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두 후보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범민주개혁세력이 힘을 합쳐 개혁입법을 추진하자는 개혁입법연대를 강력히 주창했고 4+1 연대로 개혁입법과 호남예산 대폭 증액의 열매를 맺었다"며 "누구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과 개혁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천정배·장병완 후보는 "개혁정치의 아이콘과 에산의 달인인 두 의원이 마지막 헌신으로 광주와 호남정치의 후퇴를 막고 공동의 비전으로 협력, 연대해 광주정치와 경제발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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