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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국방부 "주한미군 무급휴직 근로자 긴급생활자금 대출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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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체결 지연으로 오늘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간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생활자금 대출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생활자금 지원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법을 제정해 우리 정부 예산으로 근로자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이 연합방위태세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대변인은 정부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인건비 예산을 우선 집행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미 측에 제안하고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오늘부터 무급휴직이 시행됐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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