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전직 청와대 행정관 김 모 씨의 동생이 지난해 7월부터 스타모빌리티의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은 김 전 행정관이 지난해 김 회장에게 회사 법인카드를 포함해 금품을 받은 정황도 확인하고, 사실관계와 대가성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 회장의 고향 친구로 알려진 김 전 행정관은 앞서 라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를 막아줬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논란이 일자 지난달 김 전 행정관을 보직에서 해임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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