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RP기업 IAS(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의 한국 지사 IAS코리아가 최근 새로운 보금자리에 터를 잡고 성장 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IAS코리아는 고객사의 경쟁력과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을 서울 서초구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내 진출 1년여 만에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는 IAS코리아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이다. IAS의 카니아스ERP(caniasERP) 솔루션이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소·중견 계열사용 표준 ERP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우선 도입 계열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IAS코리아 사무실 전경, IAS코리아 제공

caniasERP는 전체 40개 이상의 모듈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ERP솔루션 패키지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높은 유연성(Flexibility)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구축·유지보수 비용과 클라우드 환경 지원, 쉽고 빠른 구축 기간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개발툴 ‘Troia’를 통해 고객사가 직접 기업 내부 프로세스를 생성∙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반적인 ERP 벤더와 달리 동시 사용자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인 ‘비전(Vision) UX’를 통해 각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고유 형태의 화면에서 모든 업무(트랜잭션) 현황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caniasERP와 완벽 통합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IASDB를 통하면 데이터베이스 라이센싱 및 유지 관리 비용 정책 덕분에 기술 기능 측면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있다. IASDB는 IAS가 자체개발한 것으로, Windows, Linux, Unix, Mac OS 등 모든 최신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며, 단지 몇 번의 단계만 거쳐 수 분 안에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IAS코리아 최용호 대표는 "당사는 고객사들이 각자의 산업에서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고객사의 기업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유연성 높은 caniasERP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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