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오늘(1일) 오전 9시 반부터 경기도 안산에 있는 스타모빌리티 본사에 수사팀을 보내 라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라임자산운용 본부장 김 모 씨가 스타모빌리티에서 골프장 회원권 등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한 자료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타모빌리티에는 지금까지 펀드 자금 6백억 원가량이 투자됐는데, 잠적 상태인 김 모 회장은 이 돈을 빼돌려 여러 기업에서 주가조작과 횡령, 로비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을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보고 전담 검거팀을 꾸려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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