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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정당하게 경쟁하자" 순천 후보들 정책선거 실천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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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노컷뉴스

21대 총선 전남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했다.(사진=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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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 갑 선거구 출마자들이 정책 선거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순천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4.15총선 순천시민 유권자행동은 1일 순천YMCA 2층 강당에서 총선 후보자들을 초청해 정책 선거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정의당 강병택, 민중당 김선동, 기독자유통일당 이정봉,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바람직한 지역발전은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한다”며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선다”고 서약했다.

순천시민 유권자행동은 정치개혁 분야에서 △순천시 선거구 획정 무효화 △자치분권 촉진 헌법 개정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입법 추진 △사회적 경제 기본 3법 추진 △민주시민교육 촉진을 위한 법률 제정 등을 제안했다.

사회개혁 분야에서는 △여순1019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 △차별금지 △젠더 폭력 처벌 강화 △기후위기 비상행동 △고용과 임금 격차 해소 등과 관련한 입법 활동을 주문했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동부권 의과대학과 공공보건의대 추진 △대기오염 사회적 책임 강화 특별법 제정 △민간 투자유치 관련 책임성 강화 법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자치단체 허가권 강화 △순천KBS 축소 폐지 계획 중단 등을 제안했고, 평화 분야에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시대를 위한 남북교류 활성화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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