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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코로나19 막자" 부산 동래구, 회의도 '화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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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화상회의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차 긴급영상회의 비대면 회의로 개최

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부산 동래구청장이 회의를 화상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 동래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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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의 한 기초단체가 화상회의를 도입했다.

부산 동래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화상회의를 도입했다고 1읽 밝혔다.

동래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실·과장과 동장 등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회의를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긴급영상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외유입자 관리, 방역활동과 긴급민생지원금 지급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구는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회상회의 시스템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은 물론 대면회의로 발생하는 교통비, 시간 등 사회적비용도 줄일 수 있다"면서 향후 비상경제대책 회의 등 각종 회의도 화상으로 개최하는 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동래구는 종교시설 집단감염으로 부산시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자체 자가격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자가격리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관리를 추진하는 등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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