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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민주노총 대전본부, 진보진영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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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놀음에 열중하는 적폐 세력 심판…노동 존중 세상 만들어야"

대전CBS 김미성 기자

노컷뉴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일 오전 '노동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민주노총대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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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본부가 4.15 총선에 출마한 대전지역 진보진영 후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일 오전 '노동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국민들은 버려두고 정쟁 놀음에만 열중하고 있는 저 적폐 세력들을 선거를 통해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분수를 모른 채 부활을 꿈꾸는 적폐 세력들의 완전한 해체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이익은 나 몰라라 한 채, 권력 놀음에 열중하고 있는 적폐 세력들의 완전한 해체를 이루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 "이번 총선은 촛불 항쟁의 연장선"이라며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입법 권력 교체로 노동 존중의 새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지지 후보로 정의당 김윤기(유성을) 후보와 민중당 김선재(유성갑) 후보를, 비례투표 정당으로는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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