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쌍방울, 공채 출신 42세 김세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03년 입사 이후 18년간 일한 '정통 쌍방울맨'

창립 57주년 전통과 젊은 감각 함께 유지할 것

이데일리

김세호 쌍방울 신임 대표이사. (사진=쌍방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쌍방울은 신임 대표이사에 올해 42세의 김세호 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세호 대표는 2003년 쌍방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18년 동안 기획, 영업, 마케팅, 매장 관리 등 내의 패션 부문의 일선 업무를 바닥부터 경험한 ‘정통 쌍방울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창립 57주년을 맞는 쌍방울은 과거의 낡은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과 제품 라인으로 ‘리셋’한다는 의지를 반영하고자 젊은 신세대 대표를 파격적으로 선임하게 됐다.

김 대표는 “전임 대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찍 대표 자리에 올라 어깨가 무겁다. 젊은 얼굴로 구성된 신임 문정율·이덕용 이사 등 이사진들과 함께 ‘젊은 쌍방울’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난해 쌍방울그룹의 관계사에 편입된 남영비비안과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으로 살려서 각각 남녀 내의 시장을 석권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