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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법무부, 올해 변호사 시험부터 '한글' 법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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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러지는 변호사시험부터 응시생들이 한글로만 쓰인 참고용 법전을 제공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됩니다.

법무부는 2021년도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 국문과 한문이 혼용된 법령문을 모두 한글로 변환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시험장에서 배포하는 참고용 법전에는 관보에 공고된 법령의 원문이 그대로 쓰여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법무부는 응시자의 수험권과 인권을 실효적으로 보호하고 수험 편의도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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