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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권성중 후보 "원주와 함께해 온, 원주 지킬 후보 선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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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강원CBS 총선 특집대담' 출연해 경쟁력, 공약 밝혀

강원 원주갑 선거구 무소속 공천

법무테마파크, 시민문화공원 조성, 역사문화 유적지 복원 공약

"원주 시민만 바라보고 끝까지 완주하겠다"

강원CBS 이전호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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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권성중 후보는 “다른 후보들은 3월 초순 이사온 분들이라며 원주 시민들과 함께해 온 사람, 앞으로도 원주를 지킬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성중 후보는 1일 강원CBS 원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선택2020 강원CBS 총선특집대담'에 출연해 자신의 경쟁력과 주요 공약 등을 발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권 후보는 “14년간 원주 시민들과 함께했다”며 “20대 총선에서 134표로 낙선한 뒤에도 원주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시민 운동을 하며 실현 가능한 공약을 만들어왔다”고 강조했다.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선, “부당한 공천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만큼, 거대정당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지만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여러 토론 등을 통해 1주일 안으로 20% 이상 지지율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주 시민들만 바라보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원주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무실동 원주교도소를 법무테마파크, 캠프롱은 시민문화공원, 태장동 체육문화공원 등 기반 시설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문막 SRF 열병합발전소 저지, 기업도시 내 고교 설립, 도시재생사업 원도심 살리기, 역사문화 유적지 복원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원주~여주 간 전철 복선화 조기 착공은 찬성하지만 다른 후보들의 문막역 설치는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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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이어 유권자들에게 “공약은 자료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며 후보들 공약 검증을 철저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으로 최선 다했다며 민생 입법을 누가 잘 할수 있을지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성중 후보 특별대담은 강원CBS라디오(춘천권 93.7Mhz, 원주권 94.9Mhz)를 통해 8일 오후 1시 35분 녹음 방송되며 인터뷰 내용과 전문은 당일 CBS노컷뉴스와 유튜브 등을 통해 유권자에게 전달된다.

강원CBS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정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선택2020 강원CBS 총선 특집대담(연출 강민주PD, 진행 박윤경 아나운서)'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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