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한국가스공사 제주LNG기지는 밤이 더 아름답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시 애월항 ‘바다 위 빛의 정원’ 사업 완료 1일부터 운영
빛과 콘텐츠의 만남…경관조명 설치, 지역 야간관광 명소화


파이낸셜뉴스

제주LNG(액화천연가스)기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LNG(액화천연가스)기지가 있는 제주시 애월항 일대가 야간 관광명소로 바뀌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제주LNG기지가 있는 제주시 애월항 ‘바다 위 빛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가운데 1일 첫 불을 밝힌다. 공사는 지역주민 의 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지 야경은 물론 애월지역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제주바다 이야기’를 곁들인 다양한 스토리텔링 연출로 애월항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사는 특히 기존의 LNG 플랜트에서 벗어나 자연경관과 하나 되는 야간조명 구성으로 지역사회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빛의 송출 각도를 조절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는 한편 애월항과 제주올레·방파제·해안도로 등 각 포인트마다 저마다 색다른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함으로써 야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방파제 호안 구간은 애월 12경 벽화와 LED 조명이 어우러진 ‘걷고 싶은 야간 산책길’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배려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채희봉 사장은 “제주LNG기지가 제주지역 에너지복지 실현 뿐 만 아니라, 차별화된 야경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제주LNG기지 #애월항 #야간경관조명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