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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휘성, 수면마취제 투약해 쓰러져..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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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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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휘성(38)이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일 연합뉴스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는 비닐봉투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휘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일단 귀가시켰다.

현재 휘성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달 경찰은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추후 휘성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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