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기장군, 모든 공동주택에 '재난기본소득 신청서' 수거함 설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CBS 송호재 기자

노컷뉴스

부산 기장군청. (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은 1일 지역 내 공통주택 관리사무소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서 수거함'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장군은 인터넷이나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이를 위해 신청서와 회송용 봉투를 넣은 우편물을 지난달 30일부터 7만여 모든 세대에 발송했다.

주민들은 각 가정으로 발송된 신청서를 작성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기장군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수거함을 매일 오후 5시 이장 또는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수거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인터넷이나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가 힘든 주민을 위해서 수거창구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로 지정했다"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이용하는 각 세대도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