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장 전문가 찾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 화학안전관리위 산하 2개 분과 구성…자문·정책 발굴 등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는 주민 협력과 이해 당사자의 참여 확대를 이끌어 갈 '충남도 화학안전관리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일 밝혔다.

분과위는 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의 정책과제에 대한 제언 등 자문을 담당한다.

또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체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분과위는 △도민소통분과 △사고대비ㆍ대응안전관리분과 등 2개 분과로, 각각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분과별 위원은 도 화학안전관리위원 및 주민 대표, 기업체,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뒤 참여 의지ㆍ전문성ㆍ현장 경험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자체 심사와 도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과위원회 위원을 최종 확정해 6월 중 위촉할 방침이다.

송영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평상시 화학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