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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신씨앤씨,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원격의료시스템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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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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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규 유신씨앤씨 전무가 경기국제2생활치료센터의 원격의료시스템 운영에 앞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유신씨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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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기술) 헬스케어 전문기업 유신씨앤씨(대표 양석래)가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위해 신설된 경기국제2생활치료센터의 원격의료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무상으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유신씨앤씨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과 공동으로 경기국제2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경증 확진자들과 의료진 사이의 비대면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필요시 의료 장비로 상담자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후속 조치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경기국제2생활치료센터는 지난달 25일 정부가 안산에 설치한 코로나19 해외 유입 대비 시설이다.

유신씨앤씨는 해양경찰청, 법무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이 추진한 국내 600여 곳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실적을 보유한 안산 소재 기업이다. 이번 무상 지원은 기존 원격의료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석래 유신씨앤씨 대표는 "코로나19로 회사의 여견이 어렵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지원에 나섰다"며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수습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byjoon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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