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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온라인 개학 계기, 미래교육으로 전환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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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교수업, 온·오프 미래형 수업 구현할 것으로 봐"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만나 원격교육 환경 구축 맞손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원격교육 기반 구축 협력을 위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가진 면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4.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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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이번 온라인 개학을 계기로 한국의 학교수업은 온·오프 미래형 수업을 구현하는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원격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면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교에 대한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결정한 바 있다.

유 부총리는 "온라인 개학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감염증 위기가 길어지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위기 앞에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아울러 전국 초·중·고교의 온라인 원격수업이 아무 준비 없이 갑작스럽게 시작된 것은 아니라면서 전국의 선생님들은 3월 첫주 개학이 연기되며 이미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87%)해 학생들과 소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에서 교사들에게 교과서를 전자책으로 제공했으며 지난달 10일 온라인 학습정보통합시스템 '학교온'이 개통돼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이와 함께 선생님들이 학습을 관리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돼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에게 제공할 온라인 학습 콘텐츠의 양과 종류도 EBS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청, 교사들이 스스로 제작한 것까지 상당히 많은 분량이 이미 있다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그러나 "완벽하게 준비된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없었던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걱정과 우려를 정부는 교육청, 학교현장과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반드시 해결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그러면서 "스마트 기기의 보급과 인터넷 통신, 모바일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 지역별, 학교별로 격차와 차별이 없도록 정부는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난주부터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확보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만약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을 할 기기가 없을 경우, 즉각적으로 기기를 대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교육부와 교육청은 28만대 스마트패드를 이미 예비 물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긴급히 대응할 수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스마트기기가 추가로 오늘 3만6000대 확보된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선뜻 나서주신 기업체들이 많이 있다"며 각각 3만대와 6000대의 스마트기기를 기부해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향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KT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까지 통신3사가 EBS의 전체 동영상 콘텐츠 이용시 모바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도록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지원해주기로 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의 원격교육이 미래로 도약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부총리는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의는 모든 학생을 위한 원격교육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정보 격차 없이 온라인 개학이 가능하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원격교육 환경을 단계적으로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교육 강국답게 새로운 미래교육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주인공이신 교사 여러분들을 아낌없이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길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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