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글로벌 컨설팅업체 엑센츄어서 25년간 근무…2017년 한국MS 합류]

/사진제공=한국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이지은 사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은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엑센츄어 출신으로 경영·컨설팅·IT 분야에서 28년간 몸담았다. 지난 2017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회사에 합류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전담했다.

이 신임 대표는 "IT산업 전반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기에 CEO를 맡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김원태 전무를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선임하는 등 11명의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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