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에 대한 천안시의 방향 제안 등
이은상 의원(다선거구)은 '공모사업에 대한 천안시의 방향'을 주제 발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각종 공모사업 추진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시는 공모사업 유치 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따져 봐야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전에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고 실적만을 위한 공모사업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 준비과정에서 집행과정까지 시민이 참여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천안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유영진 의원(비례대표)은 '천안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의 확대'를 주제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에서 주도적으로 시립 장애인단기보호시설 설립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은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시에는 2개의 기관에 현재 18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이용실적은 천안시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2만 5450명 대비 0.07%, 중증장애인 대비 0.19% 에 불과해 사실상 장애인 수 대비 시설이용률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장애인단기보호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길자 의원(비례대표)은 '감염병확산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방역강화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청소년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야한다"며 공공시설 및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공공관리 시설에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방역을 할 것, 대중교통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 노인ㆍ장애인 이용시설 등 환경개선과 상시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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