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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군산시 '화학물질 관리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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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게재, 시민 불안감 해소 기대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화학물질 관리지도 내용을 공개했다.

1일 시는 시민 누구나 화학사고 대처요령 및 사업장 정보 등에 관해 확인이 가능토록 화학물질 관리지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관리지도에는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정보, 취급하는 화학물질, 대피소 등이 표기돼 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 및 97종의 사고대비 물질 정보 등 종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화학물질 관리지도는 시 홈페이지 생활복지, 환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카페(카페명 :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만들기)를 활용해 화학지도와 함께 관련소식 제공, 질의응답 코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안에 위치기반을 활용한 모바일 앱을 개발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위치를 파악해 인근 대피장소 확인과 화학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화학지도뿐만 아니라 생활 속 화학물질 사용 저감방안, 안전한 대피요령 등 홍보를 강화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쿠키뉴스 홍재희 obliviat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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