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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S20울트라 닮은 갤노트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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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최상급 스펙
갤S20 울트라와 비슷할 듯
S펜 드로잉 기능 강화 전망도


파이낸셜뉴스

갤럭시노트20 콘셉트 이미지 출처=레츠고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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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등판할 예정인 '갤럭시노트20'이 '갤럭시S20'시리즈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할 전망이다. 특히 화면 양옆의 엣지 각이 더 예리해졌고, 갤럭시S0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일반모델과 울트라 모델이 함께 나올 가능성이 높다.

■최상급, S20울트라와 닮은 꼴 전망

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3가지 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기본형과 플러스, 최상급인 울트라 등이다.

네덜란드 정보기술(IT)매체 레츠고디지털은 3D 랜더링 예상 이미지도 공개한 바 있다. 최상급 모델의 경우 갤럭시S20울트라와 비슷한 스펙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전면과 후면 카메라 사용도 동일한 사양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1억800만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이다.

화면의 경우 6.9인치, 또는 7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재생률도 전작인 60Hz에서 120Hz로 높아진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과 삼성 자체개발 제품인 엑시노스 990 칩셋을 함께 쓸 가능성이 높다. 일부 지역에는 엑시노스 칩셋을, 다른 지역에는슨 퀄컵 칩셋을 쓰는 기존 공식을 그대로 준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S20시리즈를 낼때는 엑시노스를 탑재하지 않고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만을 사용했다.

■S펜 기능은 베일에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코드명은 '캔버스'다 다만 아직 S펜의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선 알려진 바 있다. 다만 코드명으로 유추해볼 때 S펜의 드로잉 기능 등이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S펜 사용자들을 위해 '펜업'이라는 그림 공유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다. 커뮤니티 앱 '펜업'은 삼성전자가 개발해 현재 7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메모앱 삼성노트 뿐 아니라 아트레이지, 아트플로, 펜소울, 코렐페인터 모바일 등 타사 앱들과 연동해 운영중이다. 향후 삼성전자가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련 앱들과 연동할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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