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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法, ‘사모펀드 키맨’ 조국 5촌조카 조범동 추가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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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법원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사진)씨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 사건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이날 오후 조씨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해 10월 3일 구속기소 된 조씨는 2일 밤 구속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조씨의 구속 기한은 오는 2일에서 최장 6개월(10월2일)까지 늘어났다.

앞서 검찰은 조씨에 대해 지난해 12월 추가 기소한 업무상 횡령 등 혐의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재판부에 요청했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추가 구속영장 심사를 비공개로 진행한 바 있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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