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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제넥신,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GX-P1 임상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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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와 공동개발로 임상 1상 착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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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제넥신(095700)은 장기 이식 및 자가 면역질환의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GX-P1’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넥신은 바이오 장기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제넨바이오와 공동개발로 임상에 착수한다. 앞서 제넥신은 제넨바이오와 지난 1월 이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넨바이오는 2015년부터 제넥신과 함께 GX-P1에 대한 비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

GX-P1은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면역억제제 대비 독성이 낮은 강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면역억제제는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며 “독성을 낮춘 면역억제제는 장기이식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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