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한국공항공사, 제1기 사내벤처 공식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UV-플라즈마 살균시스템 개발?판매 및 유휴시설 활용 항공물류 플랫폼 사업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항공산업 활성화 신규사업 육성을 위해 '제1기 사내벤처'를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내부 공모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공사는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최종 평가를 거쳐 UV-플라즈마 살균 시스템 개발·판매사업, 공항 유휴시설을 활용한 항공물류 플랫폼 사업 등 2개의 사내벤처 아이템을 선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UV-플라즈마 살균 시스템 사업은 UV-LED와 플라즈마 각각의 장점을 융합해 살균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같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고, 항공물류 플랫폼 사업은 항공분야에 물류 교류를 통한 새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사는 사내벤처의 사업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1억4000만원, 신규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매칭과 전문교육 기회 부여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제1기 사내벤처 출범을 계기로 미래 신사업·신기술 발굴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사내벤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열린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