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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광수 의원, 추가 개학연기로 어린이집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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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학부모 지원 대책 마련해야

파이낸셜뉴스

김광수, 어린이집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 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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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 전주시 갑 후보인 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갑, 무소속)은 1일 “정부는 어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유치원·어린이집 개학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며 “추가 개학 연기로 어린이집 피해가 급증하며 당장 폐업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실제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입학취소와 퇴소 등이 발생해 당장 교사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칫 보육인프라 붕괴 위기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부와 전북도, 전주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3월3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5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그러나 무기한 연기에 따른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는 보육현장에 대한 지원 대책이 빠져 있어 보육인프라 붕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폐업하는 어린이집이 늘어날 것이며 결과적으로 보육인프라가 붕괴될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 코로나 추경 예결위 간사로서 기재부와 치열하게 싸우며 예산서에 ‘코로나19에 따른 유치원·어린이집 운영위기 해소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명시했다”고 밝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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