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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日, 한국 전역 입국 거부 대상에...美·中 등 49개 지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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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 전역을 입국 거부 대상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주재한 일본 코로나19 대책본부는 오늘 회의를 열어 한국과 중국, 미국 등 49개 국가와 지역을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한 입국 거부 대상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입국 거부 대상 지역에 지정되면 이 지역에서 최근 2주 안에 머문 적이 있는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일본에 입국할 수 없게 됩니다.

한국은 그동안 대구와 청도 등 일부 지역이 입국 거부 대상 지역에 포함됐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한국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일본 정부가 입국 거부 대상이 된 국가와 지역은 73곳으로, 전 세계 3분의 1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31일 입국 거부 대상에 새로 포함된 49개 국가와 지역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3단계 '방문 중단'으로, 그 밖의 전역을 '불필요한 방문 중단'을 요청하는 2단계로 각각 상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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