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한누리는 오늘(1일) '라임 테티스 펀드' 투자자 6명을 대리해 라임과 신한금융투자 등 펀드 판매사, 신탁회사인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들을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모두 합쳐 206억 원가량을 투자한 이들은 운용사와 판매사 등이 펀드의 부실과 손실을 감추고 환매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가치를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펀드 판매사는 상품 설명서를 별도로 만들고 손실 가능성이 0%에 가깝다고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기 판매에 가담했다고 성토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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