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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제주여행 전문 VR 플랫폼과 글로벌 1위 ‘빈백’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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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트보르트, ‘제주투브이알X요기보’ VR 체험존 패키지 출시
제주도 관광지 200곳 정보 제공…1일부터 결합상품 구매 상담


파이낸셜뉴스

제주투브이알·요기보 제휴상품인 VR 체험존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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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국내에선 처음으로 제주여행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제주투브이알 HMD’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는 디안트보르트(대표 윤보한)가 1일 글로벌 1위 빈백(beanbag) 쇼파 브랜드인 요기보와 VR 체험존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주투브이알은 여행객들에게 제주도내 200군데의 가볼만 한 여행지 정보를 일체형 HMD(머리에 장착하는 디바이스, 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360˚ VR 영상으로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가상현실 시뮬레이션과 VR 게임, 360 추가 영상, 키즈 콘텐츠도 확보하고 있다.

요기보와 손잡고 출시하는 VR 패키지 결합상품은 호텔 로비 또는 부대시설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안 놀이와 VR 체험까지 가능하도록 공간 구성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200군데 이상의 제주 여행지 영상과 가상현실 체험, VR 게임이 탑재돼 여행자들은 물론 호텔투숙객에게도 VR 체험의 안락함을 준다.

호텔 뿐 만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키즈카페·어린이놀이터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키즈 전용상품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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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결합상품은 호텔·게스트하우스·카페 등 휴게 공간을 비롯해 부대시설로 운영하고자 하는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공간의 크기나 시설 운영 목적에 따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요기보 빈백 인테리어를 제안 받을 수 있으며, 제주투브이알과 패키지로 함께 구매 가능하다.

최지영 제주투브이알 팀장은 “국내 유명 호텔에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부대시설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커, 보다 특별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게 경쟁력의 관건”이라며 “사진·영상 콘텐츠 부문에서 시너지를 낳을 차세대 기술인 가상현실과 스마트관광에 초점을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VR 콘텐츠를 개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브이알과 요기보 결합상품 구매 상담은 이달부터 제주투브이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요기보 설립자인 에얄 레비(Eyal Levy)는 이스라엘 출신으로 인텔에서 근무하다 그 경험을 살려 요기보를 창업했고, 창업 8년 만에 요기보를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빈백 소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국내에는 2017년 진출한 가운데 하나의 제품이 의자·소파·리클라이너·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빈백 제품뿐만 아니라, 캐릭터 제품인 허기보 프렌즈(Hugibo Friends)제품과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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